편찬추진위원회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서

조계종이 진행하는 종단본 불교성전 편찬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조계종불교성전편찬추진위원회는 11월 23~24일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불교성전> 초안 검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1박 2일간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상임위원과 기획위원, 전문위원들이 모여 논쟁을 하며 내용의 선별과 배치,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불교성전편찬사업은 4월 18일 불교성전편찬추진위원회 현판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상임위원(16명)과 기획위원(9명), 전문위원(6명) 등이 위촉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상임위원과 기획위원, 전문위원들은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불교성전의 편찬 체제 및 목차 구성의 틀을 논의했으며, 각 목차에 들어갈 주제어를 선정, 주제어에 알맞은 내용을 발췌해 왔다.

편찬추진위 측은 “이번 워크숍의 결과물로 불교성전의 초안이 구성될 것이며, 이후 상임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불교성전의 초고가 완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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