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관룡사서…“공무원불자로 나눔으로 수행정진”

경남 불자공무원들이 창립을 기념하는 법회를 열고 수행과 정진을 다짐했다.

경남불자공무원연합회(회장 백유기)1123일 창녕 관룡사 대웅전에서 창립 제18주년을 기념하는 창립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관룡사 주지 정안 스님을 비롯해 백유기 회장, 창녕군공무원불자 및 경남 지역 공무원불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백유기 경남공무원불교연합회 회장은 공무원으로써 마음가짐과 멸사봉공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된다개인 수행정진과 더불어 상호간 화합하고 배품을 통해 수행 정진하는 공무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룡사 주지 정안 스님은 “‘나랏일을 부처님같이행하는 공직자로 바른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남공무원불자연합회는 2001년 산청 지리산 법계사에서 400여명이 모여 결성했으며 이후 각 시 군별로 주요사찰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하고 나눔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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