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11월 18일~2020년 2월 7일, 80명
면접 2020년 2월 14일, 발표 2월 17일
제2기 수료식 11월 28일 봉은사 보우당

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이 불교합창아카데미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11월 18일부터 2020년 2월 7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80명이다. 조계종 총무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하고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우편접수 또는 전화접수 가능) 제출처는 서울 봉은사 불교음악원이다. 면접은 2020년 2월 14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2020년 2월 17일 개별 통보한다. 개강은 2020년 3월 4일이다.

불교합창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보다 전문적인 합창교육을 목표로 하는 불교합창아카데미는 불교합창에 관심 있는 스님과 불자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현재 각 사찰 소속 합창단을 우대한다.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수여되고 불교음악원 정회원 및 불음합창단 단원우대, 불교방송 및 불교행사 출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불교합창아카데미는 ‘붓다’, ‘보현행원송’ 등의 찬불가를 작곡한 박범훈 원장, 동국대 석좌교수가 총지휘하고, 김성녀(전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불음합창단 예술감독이 찬불가와 연기를 지도하며 유희성(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이 뮤지컬 교육을 담당한다. 율동에 필요한 무용은 한국가 강미숙 선생이 지도하고, 민요는 박애리(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최수정(중요무형문화제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등의 명창이 지도한다. 신작 찬불가는 박범훈 원장과 김회경 교수(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등, 찬불가를 작곡한 작곡자가 직접 지도한다.

자세한 내용은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 및 불교음악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불교음악원은 11월 28일 오후 7시에 서울 봉은사 보우당에서 제2기 불교합창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불교합창아카데미 제2기생은 수료와 동시에 불교음악원 정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불음합창단 가입 자격이 부여된다. (02)3218-4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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