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대표단은 1117일부터 24일까지 라호르·길기트·훈자·이슬라마바드·탁실라·페샤와르·탁트히바이 등 불교유적지를 중심으로 순례 중이다. 대표단은 첫날 고타마 싯다르타의 고행상으로 유명한 라호르박물관에서 입재식 봉행하고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세계문화유산 라호르성을 참관하고, 베드사이모스크에서 이슬람 대표와 대화했다. 현지 생생한 현장을 화보로 전한다.  

파키스탄 정부 초청을 받아 파키스탄 내 불교유적을 순례한 조계종 대표단은 17일 첫 공식일정을 라호르박물관에서 시작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타릭 마흐무드 라호르박물관장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라호르박물관에 마련된 간다라갤러리 내부 모습.
라호르박물관을 대표하는 간다라 조각상, 고타마 싯다르타의 고행상 앞에서 대중이 의례를 올리고 있다.
조계종 대표단 스님들과 박물관 학예사가 대형 불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계종의 파키스탄 방문은 현지 언론의 관심사가 됐다. 원행 스님과 라호르박물관장이 현지언론과 인터뷰하는 모습.
라호르박물관 정면 모습.
라호르박물관 간다라갤러리에 소장 중인 간다라 불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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