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접종’은 건강 유지 첩경
‘예방 접종’은 건강 유지 첩경
  • 현불뉴스
  • 승인 2019.11.1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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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예방 접종의 필요성

개인 위생·청결 유지
좋은 생활습관 중요

 

좋은 습관을 자동화하는 방법과 뇌를 프로그래밍 하는 요령, 방법을 숙지하고 배우면 건강하게 삶을 살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되는 것이다.

이번에 성인에게 필요한 예방 접종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과거 조선시대 개화기, 일제 강점기, 6.25사변 이후 경제 개발 시기에 결핵 질환, 천연두, 뇌염, 소아마비, 홍역, 파상풍, 디프테리아, 장티푸스 등과 같은 감염성 전염질환이 많았다. 높은 유병율과 사망에 대한 과거 의학사의 여러 사례를 볼 수 있다. 이런 감염성 전염성 질환들은 각종 예방 접종과 치료약의 개발로 현 의료계에서 거의 사라져 가고 있고, 간헐적으로 발병한다고 하더라도 법정 1종, 2종 전염병의 약 개발처럼 과거의 무서운 질병은 아닌 것이 되었다.

이런 변화는 의학의 발전과 항생제 개발, 신약 개발 등과 사람들의 생활수준 향상, 다양한 영양 섭취 및 건강상태 호전, 더 나아가 개인 및 집단 위생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게 된 것에 의한 결과이다. 또한 상기 질병들에 대해 예방 접종을 실시한 것도 질병 퇴치에 도움이 컸다.

그럼 왜 예방 접종이 필요할까? 예방 접종은 질병을 일으키는 병균이나 그 병균이 생성한 독성물질 혹은 병균과 유사한 균을 사람의 몸속에 주입함으로써 접종된 사람이 균에 감염된 것과 같은 상태를 인위적으로 유발시키고, 병에 걸렸다 나은 후에 같은 면역성을 얻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얻어진 면역성은 사람의 몸에 예방 접종 시 사용했던 것과 같거나 유사한 병균이 몸 안에 들어오는 경우 그 효과를 발휘하여 질병을 예방하거나 혹시 병에 걸리더라도 질병의 결과를 단축시키고 증상이나 후유증을 약화시키게 된다. 결과적으로 질병의 증상 및 후유증이 심하고 사망률이 높은 질병에 대해서는 효과적인 예방 접종 방법만 있다면 성인이나 소아를 막론하고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우리에게 모두 필요한 예방 접종은 다음과 같다.

1) B형 간염 예방 접종

2016년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전체 간염 중 B형 간염 유병률이 86%, C형 간염 12%, A형 간염 2%이다. 서양에 비해 한국, 중국 등 동아시아 바이러스 간염자 중 B형 간염자의 유병율이 높게 나타난다.

B형 간염 예방 접종은 최초 접종, 1개월 후 2차 접종, 5개월 후 3차 접종으로 6개월 동안 3번 접종이 권장된다. 일단 B형 간염균의 만성 보균자가 되면 보균 상태를 벗어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B형 간염균 보균자의 간경화, 간암의 발생이 일반인보다 훨씬 증가하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된다. B형 간염 예방 접종 후 항체 발현율은 95%에 이른다.

2) 파상풍 예방 접종

파상풍은 매우 치명적인 질환으로 보고 있으며 발생건수보다 실제 발병자수는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 질환이다. 성인의 경우 과거 DTaP나 Td(성인형 파상풍 접종)를 접종한 적이 없는 경우 Td 1차 접종 후 4-8주 간격으로 2차 접종, 6-12개월 후 3차 예방 접종 실시하며 그 중 1번은 Tdip(성인용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로 그 후 지속적으로 10년에 1번씩 Td로 파상풍 추가 예방 접종하면 된다.

3) 독감 예방 접종

독감 발생률은 해마다 다르지만 수년 간격으로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환이다. 독감은 건조하고 기온이 떨어지고 쌀쌀한 11월부터 다음 해 4월 사이에 유행하며 2월에서 3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독감 예방 접종은 이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은 사람들, 즉 독감 합병증이 잘 발생하는 심혈관계, 호흡기계 질환을 만성적으로 앓고 있는 환자나 만성적 질환으로 입원 중이거나 요양시설에 개호 중인 사람, 65세 이상 남녀환자 등에서 주위를 요한다. 예방 접종에 따른 방어 효과는 80% 이상이고 그 효과는 약 1년 정도 지속된다.

4) 폐렴 예방 접종

우리나라 폐렴구균 발생률은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폐렴 발생 위험인자 및 악화 요인은 독감과 유사하다. 폐렴구균 예방 접종은 1회로 평생 면역을 얻게 되며, 폐렴구균이 유행 시 추가 접종도 필요할 수 있다. 시설수용자인 경우 50세 이후 예방 접종이 필요하며 성인의 경우 65세 이후 1회 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예방 접종 후 이상 반응은 접종 후 통증, 부종, 발적, 발열 등이다.

5) 대상포진 예방 접종

대상포진은 노인에게 호발할 수 있으며 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합병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예방 접종 효과는 대상포진 발병 50%, 포진 후 신경통 발생 60% 정도 감소시키는 효과로 대상포진 예방 접종 후에도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으나 예방 접종한 사람은 대상포진 증상이 경미하고 포진 후 신경통 강도도 훨씬 약하다.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양호한 60대에 예방 접종이 바람직하다. 예방 접종 후 효과는 최소 3년간 유지되며 길게는 5년까지로 유지된다.

6) A형 간염 예방 접종

현재 영유아 필수 예방 접종에서 제외되었으며 20~30대에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이 20% 이하로 위생 관리가 어려운 해외 지역으로 가는 경우 A형 간염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

이상과 같이 성인에게 필요한 예방 접종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계획된 예방 프로그램을 잘 숙지하여 전염 질환에 이환되지 않도록 관심을 갖는 것이 현재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건강 유지법 중 하나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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