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학원, 11월 26일 광동중서

학교법인 광동학원(이사장 일면, 이하 광동학원)1126일 오후 2시 남양주 광동중 다목적실에서 ‘<광동발전사> 봉정식을 봉행한다.

이번에 발간하는 <광동발전사>는 광동학원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역사를 담고 있다. 특히 현 광동학원 이사장 일면 스님이 부임한 이후 종립학교로서 정체성을 찾고 지역 명문학교로 발돋움한 과정과 현재 학교 현황을 수록했다.

더불어 광동학원의 설립 역사와 위기 때마다 삼보정재를 희사해 학교를 살리고 지역인재를 양성한 봉선사와 교구 주요 사찰의 기여도 반영했다.

946년 봉선사 큰 법당에서 개교한 광동학원은 운허 스님의 불교 자비의 교육이념으로 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와 수국사, 흥국사, 흥룡사, 봉영사, 현등사의 출자로 설립했다. 전란으로 봉선사와 학교 교사가 전소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봉선사 교구 본말사 대중과 신도들 학교동문 및 지역주민의 협력으로 재건했다.

사찰과 지역, 스님과 불자들이 한마음으로 학교를 일궈 창립 74주년이 되며 광동학원 산하 3개 학교는 지역 명문으로 성장했다.

광동학원 이사장 일면 스님은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의 적극적 지원과 학원 운영 주체인 법인 및 250여명의 교직원 및 46000여 동문과 지역민들의 협력을 통해 100년 역사의 광동을 한국의 명문학원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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