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한지혜 씨… 우수작품 10편 유튜브 공개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과 UCC 우수작 수상자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1113일 서울 템플스테이정보종합센터에서 나를 위한 행복여행 템플스테이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유튜브가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데 착안, 템플스테이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문화사업단은 9월 한 달간 접수된 영상 중 본선에 오른 작품 총 10편을 템플스테이 유튜브 계정에 공개했다. 이어 네티즌들의 좋아요투표와 전문위원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상에 한지혜 씨를 선정했다. 우수상은 안지현 씨, 장려상은 한윤석·윤혜인·강지숙 씨가 받았다.

이날 길 찾는 청춘 둘의 힐링 여행을 주제로 낙산사 템플스테이를 촬영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지혜 씨는 지치고 힘든 순간 친구와 함께 템플스테이를 떠났다그동안 앞만 보고 사느라 내면을 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템플스테이서 쉼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이번 템플스테이 UCC 홍보영상은 템플스테이를 더욱 새롭고 신선하게 홍보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이자 도약의 시도라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체계화해 더 많은 분들이 템플스테이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1편 상금 100만원, 우수상 1편 상금 40만원, 장려상 3편 상금 각 20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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