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8주년 기념법회 성료

함께 웃는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사단법인 미소원이 11월 9일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미소원 개원 8주년 및 아빠봉사단 발대식’을 거행했다.

봉사와 수행으로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미소원이 현대불교신문에 전법 포교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8주년을 기념하는 창립 기념식에서 미소원은 아빠봉사단 창단 소식을 알렸고 불자 거사들은 든든하고 힘찬 봉사 활동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것을 서원했다.

창립 맞아 새로운 도약 다져
현대불교신문 후원금 전달해
아빠봉사단 창립 발대식 진행
소외계층 위한 아버지 역할 당부

함께 웃는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사단법인 미소원(이사장 장유정)119일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미소원 개원 8주년 및 아빠봉사단 발대식을 거행했다.

미소원은 아빠 봉사단을 통해 가족 구성원 포교에 앞장서며 거사들의 든든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펼칠 예정이다.

창립 기념식에는 대광명사 주지 목종 스님, 연종학림 주지 청명 스님, 미소원 장유정 이사장, 김소양 신도회장, 문연숙 부회장, 김주일 현대불교신문 편집국장, 이도경 현대불교신문지사장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했다.

기념식은 새롭게 창단 된 아빠 봉사단이 회기를 장유정 이사장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사진은 회기 전달 후 아빠봉사단과 미소원 청년회의 기념사진.

법회는 아빠 봉사단과 미소원 청년회가 회기를 장유정 이사장에게 전달하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삼귀의 및 반야심경, 발원문, 내빈소개,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공로패 수여, 기금전달식, 인사말 및 축사, 후원단체 소감, 임원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미소원은 아빠 봉사단 창단을 축하하며 장정화 신임단장(왼쪽 두번째)와 부단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요하고 열심히 활동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소원은 장정화 아빠봉사단 단장과 허세진, 조현삼 부단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이 땅의 모든 생명을 위한 아버지로활동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정화 아빠봉사단 신임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정화 신임 단장은 함께 웃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미소원의 뜻을 받들어 안으로는 내실을 다지고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소원은 조정헌(평화시장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회원 허중구·강주은 부부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소외 계층을 위해 활동한 공로를 치하했다.

공로패를 받은 조정헌(평화시장 새마을금고) 이사장
공로패를 받은 허중구·강주은 부부 회원

아울러 미소원은 기금전달식에서 전법 지원금 500만원을 현대불교신문에 전달하며 수행 포교지로 더욱 힘차게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불교신문은 감사의 답례 선물을 전달하며 미소원 창립 8주년과 아빠봉사단 창단을 축하했다. 미소원은 이어 생명나눔실천운동본부에 난치병환우돕기 지원금 7475120원을 전달했다. 난치병환우 돕기 지원금은 미소원 회원들이 일 년 동안 십시일반 모은 저금통으로 마련한 것이다.

미소원은 전법지원금 500만원을 현대불교신문에 전달했다.
미소원은 생명나눔실천운동본부에 난치병환우돕기 지원금을 전달했다.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는 장유정 이사장.

장유정 미소원 이사장은 미소원은 모든 활동에 앞서 수행을 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봉사와 후원으로 따뜻한 세상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아빠 봉사단 창립으로 새로운 도약점을 맞았다고 생각 되며 세상의 어둡고 외로운 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활동을 지지하고 후원해 준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미소원이 존재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미소원 창립을 축하하며 승가 및 재가자의 축사도 이어졌다.

대광명사 주지 목종 스님이 축사를 하고있다.

대광명사 주지 목종 스님은 다람살라에서 달라이라마 존자님을 뵙고 왔다. 달라이라마 존자님의 가장 뛰어난 부분이 미소이다. 그 미소를 보고 왔다. 이곳에서 그 미소를 다시 보고 있다며 칭찬했다. 이어 미소원 여러분의 8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아간다. 행복을 얻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행복을 주는 것이다. 지난 일년 동안 미소원은 행복을 주는 삶으로 자신도 행복하며 이웃을 행복하게 해주었다. 이것이 미소원의 가치이다고 말했다.

김주일 현대불교신문 편집국장이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김주일 현대불교신문 편집국장은 행사를 많이 다녔지만 이렇게 미소가 가득한 행사는 처음 보았다. 아빠 봉사단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곳의 행복 가득한 미소를 담아 다시 돌아가 전법 활동을 힘차게 펼쳐 나 갈 것이다고 인사했다.

미소원은 20111111일 수행과 봉사, 상담을 바탕으로 행복한 세상을 열어 갈 것을 발원하며 창단됐다. 이후 독거어르신과 국립마산병원 반찬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노인 심리상담, 구치소 재소자 교화 활동도 꾸준하게 이어 오고 있다. 아울러 전법 후원을 위해 불교계 언론사인 BBS부산불교방송 법소리 후원회를 결성했고 불교 TV, 법보신문에 발전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국제구호단체 JTS 후원,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등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단체기념사진. 회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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