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뇌를 젊게 만든다
행복이 뇌를 젊게 만든다
  • 현불뉴스
  • 승인 2019.11.0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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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뇌건강과 생활습관

올바른 식사·숙면·활동중요
불포화지방산·단백질 섭취도

현세의 삶은 쉽지는 않다. 주변 환경, 자신의 건강, 경제 사회적인 면, 가족관계 등이 모든 인간에게 영향을 준다. 그러나 옳고 바르게 착하게 선하게 열심히 사는 것, 즉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 문제도 마찬가지다. 뇌의 기능을 유지하고 뇌 건강에 도움 주는 것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현재의 인간의 뇌의 무게는 1.4~1.5kg 정도로 직립 보행을 하던 초기 인류의 뇌 무게가 500g 정도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지금 인류의 뇌는 무게와 부피가 3배 정도 증가하였다. 뇌 피질을 펼쳤을 때의 면적은 작은 식탁보 정도(2,500㎤)이며 뇌의 촉감은 두부와 비슷하고 무게는 자기 체중의 2%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뇌의 기능은 우리 몸 전체를 조절하고 사색하고 기억 판단하고 서두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은 인간답고 이성적이고 도덕적인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중요 기반이 되는 것이다.

또한 감각기관인 눈, 코, 귀, 혀 등의 기관이 사물의 형태, 냄새, 소리, 맛 등의 감각을 측정·감지·수용하지만 그런 감각을 분석하고 느끼는 것은 눈, 코, 귀, 혀가 아닌 뇌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인체의 특성에 따라 감각 대체 기술이 신기술로 연구 개발되고 있다. 즉 혀를 통해 사물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과거에 측정한 IQ 점수를 자기 뇌의 척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장수하는 현재 시대에 뇌에 대한 여러 정보에 대해 점차 관심이 커지는 상황으로 뇌의 기능과 기능 유지 노화 지연에 대해서, 더 나아가 노인성 치매(Alzheimer Dementia) 등 인지 기억 장애에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뇌 과학자인 데이비드 이글먼은 ‘인간은 왜 미완성으로 태어나는가’에 대하여 생각하였다. 인간은 포유류 중에서 가장 미완성된 상태로 세상에 출생한다. 동물은 태어난 지 몇 시간 만에 걷고 헤엄치는데 인간만이 걷지 못하는 상태로 1년 가까이 살아야한다. 이유는 뇌기능 때문이다. 대부분 포유류는 이미 출생 시 프로그래밍된 뇌를 가지고 태어난 반면 인간의 뇌는 생후에 프로그래밍 된다.

출생 직후 영아의 뉴런(뇌 신경세포)은 서로 이질적으로 연결(synapse)되어 있지 않다가 지속적인 감각 정보를 받아들여 2년 사이에 뉴런 수가 무려 100조까지 증가한다. 그 중 성인이 되어 자신의 언어나 기후 등 생존환경에서 불필요한 50%가 퇴화되고 노화가 진행되면서 뉴런의 수는 더 감소하게 된다. 노화 시기에도 뉴런을 잘 유지하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되는데 이는 인간의 뇌는 무한한 변화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런 변화를 결정하는 것은 인간 자신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즉 뇌의 노화 방지, 뇌 기능 유지의 지식을 알고 있는 것과 알고 있는 지식을 가지고 생활습관을 개선해서 사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피부나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법과 거의 같다. 중요한 것은 뇌에 좋은 활동을 하고, 뇌에 나쁜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지구상에 타인과 경험이 100% 일치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으므로 뇌가 일치하는 사람 또한 단 한명도 없다. 성인의 뇌의 경우 뉴런이 100조개에 달하는 만큼 비슷한 뇌 조차 없다.

뇌 적성검사를 통해 뇌의 성향에 대해 파악한다. 예를 들어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좌측 뇌형은 성취를 좋아하고 우뇌 감수성이 예민한 여성의 경우 긴 머리 모습을 좋아한다. 뇌 적성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하지만 의학적으로는 stress reduction(스트레스 해소법)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스트레스는 뇌를 위축시키는 큰 요인이 되며 뇌 위축은 뉴런 감소와 기억, 인지, 사고, 판단 저하의 큰 원인이 된다. 논리와 이론에 우세한 좌뇌형의 경우 스스로의 힘으로 무언가 성취할 때 스트레스가 해소가 된다. 예를 들면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운동(정상까지 등반할 수 있는 등산, 속도 거리 성취형 운동), 적성에 맞는 가죽 또는 가구 공예, 요리, 프라모델 조립 등이 권장된다.

이런 성취성 취미 활동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되며 뇌 적성과 뇌 단련에도 유용하다. 예술적인 뇌 기능이 부족한 사람은 예술적 취미 생활에 자주 접촉하며 논리적 뇌기능이 부족한 사람은 토론 집담회나 학술강연회 등 논리를 키울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대면해야한다. 즉 새로운 자극을 받아들이기 위한 능동적 활동으로 뇌의 특성을 개발하고 유지하는 방법이다.

다음은 뇌의 기본적 기능 영역으로 올바르게 먹고 좋은 수면을 취하고 잘 움직이는 것이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잘 움직이는 것, 즉 올바른 활동과 운동이 되겠다. 운동과 활동은 뇌의 운동중추를 자극하고 자극을 받은 운동 중추는 뇌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주게 된다. 영양 면에서는 불포화지방산, 항산화물질(식품), 질 좋은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단백질은 뇌의 주요 구성성분인 펩타이드를 보충해주고 항산화식품은 뇌의 노화를 예방하며, 불포화지방산은 뇌의 시냅스 수 감소를 예방하며 기억력과 인지력을 유지하게 해준다. 오메가 3는 뇌신경세포와 성분이 같은 DHA와 EPA가 들어 있어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은 뇌세포의 간격을 평소보다 60%나 확장하게 해주는데 이에 따라 뇌의 노폐물이 제거되므로 기억을 정리하거나 정착시키는 작업 또한 수면 중에 일어나게 된다. 뇌 노화 방지와 기능 유지의 또 다른 방법은 인간이 느끼는 기쁘고 슬프고 즐거운 감정 등을 이용해 뇌를 훈련하는 방법이다. 삶과 젊음과 생활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과 주위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행복감을 느끼는 삶이 그렇지 못한 삶과 비해 뇌 기능 유지와 노화 방지에 큰 차이가 나게 된다. 올바른 감정 상태는 뇌 기능이 건강하다는 증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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