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이식대기자 환우를 돕기 위한 자비의 자선음악회가 열린다.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이하 생명나눔)는 오는 11월 10일 광진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0회 생명나눔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난치병, 이식대기자 환우를 돕기 위한 ‘생명나눔 자선음악회’는 환우와 가족, 의료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해마다 개최한 한다솜 희망음악회의 취지와 뜻을 이어받은 자비 행사이다.

음악회는 생명나눔 홍보대사 이익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약 120분간 진행되며, 1부에서는 환자치료비 전달식,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제정된 ‘생명나눔 대상’ 시상식도 열린다. 생명나눔 대상에서는 생명나눔운동 활성화에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를 치하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음악회가 진행된다. 음악회에서는 생명나눔 산하단체 마하무용단의 한국무용 춤사위와 행복나눔 태권도연합회의 태권도 시범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출연진도 화려하다. 진보라 재즈 피아니스트를 비롯해 주권기(통기타 가수), 주병선(가수), 이장학(중요무형문화재 19호 선소리산타령 이수자), 디딤소리(모듬북)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생명나눔 이사장 일면 스님은 “생명나눔 자선음악회는 지금 이 순간에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며 “나눔과 감동이 있는 자비의 법석에 많은 분들이 참석 바란다”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