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16일 집중 수행 등 개최

티벳 로종 수행 지도자인 아남 툽텐 린포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한한다. 다르마타코리아는 아남 툽텐 린포체를 지도법사로 12월 7~8일 서울 탄허기념박물관에서 대중 수행을, 12월 5일 부산 홍법사에서 대중 수련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12월 9일부터 14일까지는 집중안거 수행, 12월 16일에는 서울대에서 ‘청년과의 대화 – 청년, 길을 묻다’를 진행한다.

아남 툽텐 린포체는 티베트 닝마파 전통에서 수행한 수행지도자로 지난해 서울 국제선센터와 백담사 등에서 티벳 전통 수행인 로종 강연을 진행 한 바 있다.

아남 툽텐 린포체는 켐포 쵸펠, 라마갈왕 등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으며 1900년대 초 미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가르침을 펴기 시작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다르마타 재단을 설립해 각계 각층의 사람들에게 명상을 전하고 있다.

다르마타코리아 측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진리에 대한 통찰을 즉각적으로 이끌어 내는 스승”이라며 “일상의 언어와 경험으로 다가가는 지도를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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