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승려와 불교미술 관계 논한다

통도사 주석 승려들과 불교미술 관계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불교미술사학회(회장 송천)는 11월 9일 오전 10시 통도사성보박물관 문화센터에서 ‘통도사의 승려와 불교미술’을 주제로 제33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우수연구자를 시상하는 영축학술상 시상으로 시작되는 학술대회는 조인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초청강연과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로는 엄기표 단국대 교수의 ‘통도사 출신 승려들의 승탑 현황과 의의’, 이선용 위덕대 밀교문화연구원 박사의 ‘통도사 진영에 표현된 가사의 특징’,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 사무국장 현주 스님의 ‘통도사 대웅전 신중도 연구’ 등이 발표된다.

연구자들의 발표 이후에는 발표자와 토론자, 청중들이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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