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37주년 기념 한마음축제

부산불교교육대학이 개교37주년을 기념하며 화합을 다지고 하나되는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1013일 부산 성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교37주년 기념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한마음축제는 37년 동안 이어온 동문회 선·후배가 전법의지를 다지고 화합을 통해 하나가 되는 자리로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는 식전 행사 및 개회식에 이어 명랑 운동회와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한마음축제에서는 학장 범혜 스님과 권혁란 총동창회 회장이 부산지방경찰청 감사장을 받았다. 부산불교교육대학은 자살과 교통사고 없는 살기 좋은 부산만들기 캠페인, 가족사랑 건강걷기대회, 경제살리기 구국삼보일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장 범혜 스님은 부산불교교육대학은 전국 최초로 재가 불자 교육 기관으로 만들어진 전법 대학이다.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정법 포교를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격력했다.

권혁란 총동창회장은 음수사훈(飮水思訓)이란 말처럼 근원을 알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동창회 회원들이 부산불교교육대학에서 시작한 초발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성장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행사에는 학장 범혜 스님, 화엄승가회장 자인 스님, 권혁란 총동창회장, 왕선자 여성불자회 명예회장,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졸업생 및 재학생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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