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최초 종단본 불교성전 편찬에 한마음선원이 동참했다. 재단법인 한마음선원(이사장 혜수)은 10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에 불교성전 편찬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단법인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 스님과 안양본원 주지 혜솔 스님, 총무 혜룡 스님 등 한마음선원 스님들과 편찬위원회 기획위원장 정인 스님, 포교원 신도국장 혜안 스님 등이 배석했다.

이날 불교성전편찬추진위원장이자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원행 스님은 “종단이 새롭게 편찬하는 <불교성전> 불사에 한마음선원 사부대중이 큰 도움을 줘서 고맙다”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불교성전이 제대로 편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선원에서 종단의 종지를 높이는 사업에 동참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사장 혜수 스님은 “한마음선원 사부대중의 정성이 불교성전 편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종단의 불사가 원만 성취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종단 차원에서 진행하는 백만원력 불사에도 사부대중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경주 남산 마애불 입불 등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