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차상 하자 지적 받아들여 11월 1일 개최

새 방장후보로 현봉 스님을 추대한 조계총림 송광사가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산중총회를 재소집한다.

송광사(주지 진화)는 오는 111일 오후 2시 경내 자제원에서 산중총회를 열고, 방장후보자를 재추대키로 했다. 이는 앞서 임회를 거쳐 현봉 스님을 만장일치로 방장후보에 추대했지만 일부 스님들이 절차 문제를 제기하며 중앙종회와 중앙선관위에 이의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결국 송광사는 107일 긴급 임회를 열고,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산중총회를 재소집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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