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원행 스님 “신문사 동참에 힘 얻어”

사진 왼쪽부터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자공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박종수 현대불교신문사장, 김주일 현대불교신문 편집국장.

조계종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본지가 힘을 보탰다.

박종수 현대불교신문사장은 10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본지 임직원 명의로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500만원을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했다.

이 자리서 박종수 사장은 약소한 금액이지만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성공적인 회향을 위해 기금을 마련했다”며 “백만원력 결집불사 모연 활동이 탄력 받을 수 있도록 언론사로서 노력하겠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에 원행 스님은 신문사가 큰마음을 내줘 10배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 같다. 백만원력 결집불사는 재정적으로 다른 특별불사를 할 여력이 없는 종단이 모든 불자들의 뜻을 모아 한국불교를 변화시키기 위한 운동이라며 당장 제 임기 내가 아니어도 단추를 꿰어놓으면 계속 사업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자공 스님, 김주일 현대불교신문 편집국장이 배석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