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전국 15개 지원서 500여 명 참여

재단법인 한마음선원(이사장 혜수)이 안양본원에서 전국 15개 지원 청년법우들이 모인 가운데 10월 6일 제16회 전국연합 청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청년법회에는 전국 15개 지원에서 참여한 500여 청년회원들이 동참했으며, 묘공당 대행 스님의 생전 영상법문을 시청하고 함께 선법가를 부르며 가르침을 되새겼다.

이사장 혜수 스님은 청년회원들의 정진이 지혜발현의 큰 힘이 된다며 청년회원들을 격려했다.

혜수 스님은 "우리의 각자 마음을 아끼고,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두루차고 밝은 지혜로 한마음 밝혀 정진해달라"며 "여러분 모두가 개개인이 함께 학교생활, 직장생활, 사찰에서 도반으로의 생활 등등이 여러분의 소임이다. 세상을 밝혀나가고 깊은 지혜로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 토론법회로 지혜롭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청년회원들은 대행 큰 스님께 올리는 글을 통해 보다 활발한 마음공부와 공심으로 사는 삶을 다짐했다.

법회 후 청년회원들은 선법가 합창과 함께 조별 담선을 통한 화합의 장을 가졌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