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이만 교수 ‘세친의 유식 30송 강의’ 인기

부산불교교육대학은 2019년도 대한불교조계종 승려연수교육을 9월 30일~10월 4일 진행했다.

재가 불자들의 교육도량으로 활동해온 부산불교교육대학이 스님들을 위한 교육의 장을 개최했다.

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2019년도 대한불교조계종 승려연수교육을 930~104일 진행했다.

강의는 이만 동국대 명예교수가 세친의 유식30송 강설을 진행했다. 이만 교수는 유식학의 대가로 불리며 동국대에서 후학을 양성해 왔다.

연수에는 부산지역 스님들 뿐 아니라 창원, 울산. 포항 등 여러지역에서 스님들이 찾아왔으며 총 21명이 동참했다.

2019년 승려연수 과정을 마친 후에는 수료증과 함께 연수 점수 30점을 부여 받는다.

학장 범혜 스님은 “38년 동안 재가자 교육으로 명성을 이어 온 부산불교교육대학이 이번 승려 연수교육으로 재가와 승가를 모두 아우르는 교육도량으로 도약했다.”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되었고, 또한 부산지역뿐만 아니라 넓게 경남 및 경북지역의 스님들께도 양질의 교육과 편의를 도모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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