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법사단 위문공연 열어

부산교도소 법사단 스님들이 포교를 위한 위문공연을 펼쳤다.

부산교도소 교정교화 법사단(단장 혜우)102일 부산교도소 대강당에서 부산 교도소 위문공연을 펼쳤다.

위문공연에는 부산교도소 교정교화 법사단 소속 스님들을 비롯해 성맹환 부산교도소 소장, 수용자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성맹환 소장과 법사단장 스님의 인사말로 시작해 이경훈 한국행복웃음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은 해양정비창 JBC밴드그룹(리더 유현섭), 최진철, 아라, 이해웅 테너 등의 노래, 밸리댄스(단장 김경숙) 등이 이어졌다. 특히 수용자들이 직접 노래 실력을 펼치는 재소자 장기자랑도 마련됐다.

법사단은 위문공연과 함께 수용자 1300명을 대상으로 간식 공양을 나누며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전했다.

법사단장 혜우 스님은 이 시간을 통해 즐거운 생각을 가지고 건강하시길 바란다항상 여러분과 함께하는 법사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교도소 교정교화 법사단은 정기 법회를 진행하며 포교 활동을 펼쳐왔다. 19854월 교도소 교정교화 활동을 펼쳐온 스님들을 중심으로 결성됐으며 교도소 내 법당과 삼존부처님 및 후불탱화를 조성 점안했다.

부산교도소 교정교화 법사단은 약수사 주지 혜우 스님이 단장으로 활동하며 총무 가호정사 지우 스님 그리고 길상사 주지 자인 외 10명의 스님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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