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승려복지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승려복지 본인기본부담금제도 도입 공청회’를 10월 14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서 개최한다. 공청회는 중앙승가대 명예교수 보각 스님을 좌장으로 △종단 승려복지 본인기본부담금 제도 도입안(박종학 승려복지회 사무국장) △원불교의 노후보장제도(이인광 원불교 공익복지부 교무) △승려복지 본인기본부담금 도입 시 스님들의 정서상 고려사항(수덕사 부주지 주경 스님) 등의 발제가 진행된다.

아울러 종합토론에는 중앙종회의원 묘장 스님, 동화사 박물관장 미수 스님, 화엄사 복지국장 해덕 스님, 이천시장애인복지관장 동준 스님, 공방환 승려복지회 위원 등이 참여한다.

승려복지회는 “종도로서 종단 소속감 고취와 승려복지제도에 대한 참여의식 증대를 위해 여론수렴 자리를 마련했다”며 “승려복지 본인기본부담금제도와 승려복지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02)2011-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