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로 마련한 쌀 14000kg 익산시에 기탁

익산 관음사(주지 덕림스님)와 관음사 청년회(회장 이강자)가 제2회 이웃나눔 공양미 콘서트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모아진 자비의 쌀 1,000kg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9월28일 관음사경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날 공양미 나눔 콘서트는 관음사 어린이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익산 가릉빈가 합창단의 찬불가 공연에 이어 초청가수 하태웅의 공연과 익산 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요열전이 펼쳐졌다.

덕림스님은 “이번 공양미 콘서트를 통해 구도심 지역민들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계기가 되기바란다” 며 “ 풍성한 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나눔을 통해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관음사 관세음보살 목조보살입상을 모실 대웅전 건립에도 큰 힘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관음사 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공양미 콘서트에는 덕림스님, 이춘석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시장등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관음사 주지 덕림스님과 청년회원들은 10월 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이날 모아진 공양미를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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