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7대 종교인들이 화합으로 3.1운동 백주년을 기념하고 이해와 소통으로 하나 되는 장을 마련했다.

BCRP부산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정산·이하 종교인평화회의)925~27일 서울 지역 7대 종단 종교 시설 및 유적지를 순례했다.

종교인평화회의는 이웃 종교의 유적지를 돌아보며 이해도를 높이고 각 종단이 가지고 있는 종교 문화와 역사 등을 이해해 하나가 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종교인평화회의는 불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기독교, 유교, 민족종교 등 7대 종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종교인의 참된 자세를 돌아보고 소통을 통한 화합을 꾀한다고 밝혔다.

순례는 서울 봉은사를 비롯해 청와대 방문 등 다양한 유적지 방문이 이어졌다.

종교인평화회의는 이번 해는 3.1운동 백주년을 맞았다종교를 초월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하나가 됐던 당시를 떠올리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는 여행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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