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29일, 동화사 법화보궁 갤러리

관세음보살 보문시현도 지본. 분채 100×70

불모로 활동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당 조해종 불화장이 관세음보살의 세상을 보여준다.

연당 조해종 불모는 101~ 29일 대구 동화사 법화보궁 갤러리에서 관세음그모습을 진행한다.

전시 작품 주제는 33관음을 표현한 33점 작품으로 오직 관세음보살만을 담았다. 현대적으로 불화를 재해석해 눈길을 모았으며 시대와 상황에 맞게 중생 구제를 위해 나투시는 관세음보살을 자유롭게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해종 불화장은 힘든 순간에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부르면 보호받고 자비를 얻는다는 관세음보살보문품을 전시 주제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조해종 불화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이수자이며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14호 단청장 이수자이다. 현재 통도사와 동국대에서 불화를 가르치고 있으며 이번 관세음그모습은 조해종 불화장의 4번째 전시이다. 053)980-7972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