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명상 명상여행 회향
장학금·환경기금 전달도

3만여 선재동자와 전국을 다니며 자비를 베풀었던 자비명상 명상여행이 53개월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자비명상(이사장 마가)921일 안성 굴암사 창건 1002주년 제6회 자비나눔 축제를 명상여행을 최종 회향했다.

10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자비나눔 축제는 이사장 마가 스님의 법문을 비롯해 제1회 자비나눔 포상 6바라밀 시상식, 자비명상 자비나눔 장학금 전달식, 53선지식 명상여행 진신사리 사리탑 봉안식 등이 진행됐다.

마가스님은 나를 위한 기도가 성취되려면 이웃을 위한 기도가 선행되야 가능하다고통의 씨앗을 심지 않도록 노력하며 잠깐 멈춤을 통해 늘 지금 이 순간에 깨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회 자비나눔 포상 시상식에서는 특별상(나라말싸미 조철현 감독) 보시상 무료급식(무진스님, 현빈스님) 지계상 군포교(지련스님, 불유스님) 인욕상 복지관(혜성스님, 성범스님) 정진상 농촌포교(근효스님, 관우스님) 선정상 도심포교(원겸스님, 동효스님) 지혜상 유치원(선구스님, 혜원스님) 공로상(성보스님, 혜진스님, 강청스님, 지담스님)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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