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적 관점서 해법 찾는
시사 프로그램 새로 선봬
세계적인 명상가 인터뷰도
인문 강좌·유산 탐방 ‘눈길’

새롭게 제작, 편성되는 BTN 시사 프로그램 '붓다인사이드'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 이하 BTN)가 가을을 맞아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다. 특히 인문·시사·교양 중심으로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대거 편성돼 눈길을 끈다.

BTN“107일 가을개편을 단행한다이를 통해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불교역사문화 프로그램참신하고 시대를 반영하는 불교교양 프로그램등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새로운 시사프로그램이다. ‘붓다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붓다인사이드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불교적 깨달음을 세상 속에서 발견하는 불자맞춤형 개안(開眼) 시사프로그램이다. 패널로는 중앙승가대 교수 자현 스님, 최순용 변호사, 박수호 중앙승가대 교수, 황순일 동국대 교수가 참여한다. 1010일 첫 방송되며 한·일 관계를 주제로 패널들의 난상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108일 첫 방송되는 명상, 세상을 보다는 세계적 명상 대가들의 인터뷰와 강연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미국 버클리대학교에서 열린 명상축제(After Mindfulness, Urban Retreat)’를 촬영한 토론 및 강연과 지난 5, 6월에 미국 LA에서 열린 ‘BUDDHA FEST’에서 명상대가들의 명상에 관한 다양한 주제 강연을 비롯한 세계적인 명상가들의 인터뷰로 구성되었다. 특히 아잔 브라흐만 스님과 노먼 피셔, 루이스 랭카스터 교수의 단독인터뷰는 살펴볼만 하다.

전국 각지에서 전해지는 불교 설화를 살펴보는 설화견문록도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장재영, 러시아 출신 방송인 마리나가 진행을 맡았다. 109일 첫 방송된다.

1010일 첫 방송되는 출가는 스님들의 출가 이야기를 다룬다. ‘천년의 여행은 방방곡곡의 불교문화유산을 영상언어로 수려하게 담아냈다. 첫 방송은 107.

조계종 교육원과 함께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07일 첫 방송되는 ‘BTN과 조계종교육원이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는 각계 명사들이 불교와 인문학에 대해 강의한다.

이밖에도 활안스님의 천태지자대사 선교관(禪敎觀)(109일 첫 방송)’ ‘행복나무에 핀 법화경(108일 첫 방송)’ ‘광우 스님의 마음수행법회(107)’ 등도 새롭게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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