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전 건립, 천태종 말사 가운데 처음

부산 천태종 삼광사는 9월 25일 경내 조사전 신축 부지에서 기공식을 봉행했다. ‘조사전’ 기공식은 신도회 50주년을 맞아 상월원각조사의 원력을 되새기고 새로운 100년을 다짐하는 자리로 개최됐다.

천태종 중창조 상월원각조사의 중흥 원력이 담긴 도량 삼광사가 조사전기공식을 봉행했다. ‘조사전기공식은 신도회 50주년을 맞아 상월원각조사의 원력을 되새기고 새로운 100년을 다짐하는 자리로 개최됐다.

부산 천태종 삼광사(주지 세운)925일 경내 조사전 신축 부지에서 기공식을 봉행했다.

삼광사 조사전은 천태종 말사 가운데 처음으로 건립되며 20184월 조사전 불사 계획을 수립, 같은 해 628일 본산으로부터 불사를 승인받았다. 20199월 부산진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연면적 280(85)여 규모로 불사되며 높이는 18m이다. 주초석은 화강석이며 원형기둥과 다포양식으로 건립된다.

기공식은 테이프 컷팅 시삽 개회선언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상월원각조사법어봉독 국운융챙기원 경과보고 개회사 청법가 삼정례 입정 법어 치사 축사 축가 내빈소개 관음정진 발원문 낭독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은 “가르침을 따르는 천태 종도들이 거룩한 스승님을 가슴 깊이 모시고자 정성 모으고, 고귀한 인연과 감사함을 되새기는 건립 불사를 서원했다”고 격려했다.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은 소백산에 세우셨던 대조사님 크신 원력이 신심 깊은 불자들의 기도로 하얀 연꽃 백양산에 거듭 피어올랐다가르침을 따르는 천태 종도들이 거룩한 스승님을 가슴 깊이 모시고자 정성 모으고, 고귀한 인연과 감사함을 되새기는 건립 불사를 서원했다고 격려했다.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은 “삼광사 불자님이 개산 50주년을 맞아 조사전 건립의 원력을 더했으니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대조사님의 억조창생 구제중생의 원력을 받들어 정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은 삼광사 불자님이 개산 50주년을 맞아 조사전 건립의 원력을 더했으니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대조사님의 억조창생 구제중생의 원력을 받들어 정진 또 정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첫 삽을 뜨는 대조사전 건립불사는 지난 50년 삼광사가 걸어온 정법의 길을 새로운 50, 100년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또 하나의 결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공식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총무원장 문덕 스님,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을 비롯해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 오거돈 부산시장,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김희근 삼광사 신도회장 등 승·재가내빈 5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총무원장 문덕 스님 등 승·재가내빈 5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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