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범어사 선문화교육센터서

부산광역시 민속문화재 제1호인 범어사 황실축원 장엄수에 대한 중요성을 밝히고 보존 처리에 대해 논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금정총림 범어사 성보박물관(관장 경선)과 부산대학교 한국전통복식연구소(소장 정원섭)927일 오후 1시 범어사 선문화교육센터에서 부산광역시 민속문화재 제1호 범어사 황실축원 장엄수 보존처리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2018년 부산광역시 지정문화재 범어사 황실축원 장엄수 보존처리 사업을 통해 범어사 황실축원 장엄수를 보존처리하고, 복제품을 제작해 학술적 가치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학술세미나 기조발표는 범어사 소장 왕실문화재(이정은, 범어사 성보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며 주제발표는 범어사 황실축원 장엄수의 특징과 의의(이경희, 한국전통복식연구소 전임연구원) 범어사 황실축원 장엄수의 유소 특징과 복제(박지인, 한국전통복식연구소 연구원) 범어사 황실축원 장엄수 재질분석, 보존처리와 복제(백영미, 한국전통복식연구소 전임연구원)이다.

종합토론은 전혜숙 동아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며 토론자는 유효선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명예교수, 최은주 영산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이주영 동명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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