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노인복지관, 10월 31일 ‘2019 시니어 슈퍼스타 종로’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 시니어 슈퍼스타 종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10월 31일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본선이 치러진다. 악기 연주, 가창, 춤 등 각 부문에서 어르신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는 무대로, 10월 10일 종로노인복지관 4층 종로마루홀에서 예선이 진행된다. 예선에는 종로구에 소재한 단체로 만 60세 이상 참가자가 1명 이상 포함된 팀 또는 개인이 참여할 수 있다.
단 2018년까지 이 행사와 유사한 노래자랑이나 뮤직페스티벌 등에 참가한 경험이 없어야 한다.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지역축제의 취지에 맞춰 1·3세대가 함께 구성된 팀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축제 참가자는 10월 4일 오후 5시까지 종로구 각 동주민센터나 복지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1등부터 3등까지 선정하며, 참가상으로 트로피나 상장, 부상 등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이 주어진다. 열띤 응원을 펼친 참가자 5개 팀에는 응원상과 상품권 20만원이 전달된다.
종로노인복지관장 정관 스님은 “복지관 홍보대사 ‘할담비’ 지병수 어르신도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가 폭발적”이라며 “축제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관심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