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교내 법당서 봉행… ‘구름처럼 살자’ 법제로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이사장 법산 스님 취임 기념 개강법회를 봉행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은 9월 17일 교내 법당에서 2019학년도 2학기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법산 스님 취임기념 교직원 개강법회를 봉행했다.
교수·직원·학생·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에서 이사장 법산 스님은 ‘구름처럼 살자’는 법제로 “모든 것은 노력과 추진력에 따라서 달라지며 ‘상의상존’으로 우연은 절대 없다. 모든 것이 더불어 하나의 세계를 만든다”고 설법했다.
이어 스님은 “대학, 개인, 사회 모두가 상황변화에 따라 파악하고 스스로 변화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구성원들 모두가 동국을 사랑하고 아끼며 협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