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종학연구소, 10월 5일 토크콘서트

취업과 진로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청년세대를 위한 명상 콘서트가 열린다.

동국대 종학연구소(소장 정도)105일 오후 1시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청년, 내 마음을 만나다를 주제로 행복명상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시 종교단체 지원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명사 강연·행복명상·청년멘토와의 대화 등으로 꾸며진다.

1부 명사 특강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청년의 자아 찾기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조계종 교육아사리 원영 스님이 행복명상을 통해 청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명상하는 청년이 청년에게’ 3부에서는 동국대 인도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한 김유리 국제포교사와 김주용 UN 해비타트 한국지부 김주용 매니저가 마음을 만나면 꿈은 이뤄진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4부에서는 김현석 테라 컨설팅 그룹 대표가 금수저보다 금마음: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를 주제로 멘토링과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또한 동국대 종학연구소는 토크콘서트와 연계한 심화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연구소는 현장 참여자들의 신청을 받아 마음의 주인되다를 주제로 한 명상 실습을 1026일 동국대 대각전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동국대 선학과 강사 형운 스님이 맡았다.

동국대 종학연구소장 정도 스님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강연과 명상, 멘토링을 통해 취업과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청년 세대를 격려하고 자기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종교를 떠나 서울시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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