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이 9월 27일까지 불교사회복지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불교계 법인 및 시설, 단체 등으로부터 유공자를 추천받는다. 복지재단은 매년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하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숨은 공로자들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포상하고 있다.

불교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복지시설단체 운영, 사회복지발전 공헌, 자원봉사활동 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 시설, 법인, 사찰 등을 추천할 수 있다. 선정된 유공자에게는 12월 9일 개최 예정인 제21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에서 시상식을 통해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등이 수여된다.

유공자 추천서 양식과 제출방법 등은 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www.jabinan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지재단은 “사회복지현장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보듬고 차별 없는 세상,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실천가들이 있어 우리는 보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며 “주변의 실천가들을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마음을 모아 더욱 정진하도록 불교사회복지 역량 결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