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 스님(617~686)과 다른 불교 사상가들의 접점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소장 고영섭)은 9월 28일 오후 1시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분황 원효와 불교사상가들의 만남과 대화 IV’를 주제로 제16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원효 스님과 승랑, 혜균, 원측, 의상, 지눌 스님의 접점을 모색하는 연구 논문들이 발표된다.

발제자로는 김영미 동국대 불교문화대학 외래교수, 조윤경 안동대 동양철학과 교수, 고영섭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박보람 충북대 철학과 교수, 김방룡 충남대 철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논평자로는 이지향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 연구원, 한명숙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조윤호 전남대 철학과 교수, 고승학 금강대 불교학과 교수, 정영식 성균관대학교 문화콘텐츠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참석한다.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원효와 한국불교사상가들의 만남과 대화를 통하여 이들 사상의 무엇이 연속되고 무엇이 불연속되는지를 밝혀보고자 한다. 불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