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스카우트연맹(연맹장 성행)과 대만 불광사스카우트가 어린이와 청소년 국제 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불교스카우트연맹은 9월 16일 대만 국제불광회 스카우트 총본부서 두 나라 간의 불교스카우트 교류를 적극적으로 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대만 측 Yao Chwen Lee 집행장 등 지도자 4명이 함께 했다.

먼저 두 청소년 단체는 자매결연을 통하여 유대를 강화하고, 지도자 양성 훈련 교차 참가와 강사 교류, 훈육프로그램 공유, 어린이 청소년 활동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대만 불광사 스카우트는 첫 번째 교류 사업으로 2020년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스키캠프에 청소년과 지도자들을 파견하기로 약속했다.

사진은 한국과 대만 불교스카우트 지도자들이 협의 모습

불교스카우트연맹 측은 “다른 나라와 국제 교류와 협력 활동을 강화하여 우리나라 불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글로벌 지도자로 성장하는데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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