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을 위한 만발 공양과 지역 고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견강암이 추석을 맞아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며 또 다시 거리로 나섰다.

부산 백양산 견강암(주지 향공)은 9월 11일 모라 고동바위공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어르신을 위한 효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효 잔치에는 견강암 봉사단체 정각원 회원이 동참했으며 지역 어르신 800여명이 찾았다. 이어 견강암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500kg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선발한 장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주지 향공 스님은 “견강암 봉사에 동참해준 모든 신도들에게 감사한다”라며 “더욱 성장하고 지역민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견강암은 다가오는 10월 3일 지역 어르신 600여명을 초청, 무료 효 관광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