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원행 스님, 9월 4일 추천서 접수

조계종 교육원장으로 추천된 진우 스님.

조계종 제8대 교육원장으로 불교신문사장 진우 스님이 추천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94일 진우 스님에 대한 교육원장 추천서를 중앙종회 사무처에 접수했다. 교육원장은 지난달 현응 스님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해인사 주지로 임명되면서 공석이 됐다. 이에 따라 중앙종회 인사심의특별위원회는 919일 개원하는 제216회 임시회에 앞서 자격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중앙종회 본회의에 정식 안건으로 채택된다.

진우 스님은 백운 스님을 은사로 1978년 수계했다. 고불총림선원, 용흥사 몽성선원에서 안거 수행했으며, 18교구본사 백양사 주지, 총무원 총무부장·사서실장·호법부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불교신문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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