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담개발원, 문체부 프로젝트로 명상 운영

불교상담개발원(원장 선업)이 2019년 생명존중·자살예방 ‘몸·마음·쉼’ 프로젝트 일환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차 명상을 활용한 집단상담’ △부정적 반추의 전환을 통한 자살예방 명상 △오늘, 인생 1일차 △꿈알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들이다.

‘차 명상을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게이트 키퍼를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오감 차명상, 관불세심, 별처럼 듣기 등을 진행한다.

‘부정적 반추의 전환을 통한 자살예방 명상 프로그램’은 우울증 위험군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집중호흡, 긍정적 감각 알아차리기 방법으로 진행한다.

‘오늘, 인생 1일차’는 자살유가족 및 위험군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마다 호흡명상, 인생그래프 그리기, 생애사건 기억 애도하기 등이 진행된다.

‘꿈알’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마다 숲의 생명체와 교감, 알아차림 명상, 잠재의식 꿈알 키우기 등을 내용으로 하여 진행한다.

불교상담개발원 측은 “명상을 활용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발굴 및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효과검증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확산시켜 불교계 생명존중 인식을 고취시키겠다”고 말했다. 02)737-8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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