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민 템플스테이 이용시 50%감면 혜택

조계종 17교구 금산사와 김제시가 템플스테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과 박준배 김제시장은 8월 29일 김제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제시민의 금산사 템플스테이 이용시 참가비용의 50%를 할인하는 내용을 골자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산사와 김제시는 김제시민의 템플스테이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금산사 템플스테이의 접근성을 높이고 상호 상생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업부협약식에는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과 박준배 김제시장, 금산사 김종열 종무실장, 강신호 김제시 문화축제 홍보실장, 서효연 문화재 담당이 참석했다.

성우스님은 “이번 협약으로 김제시민들의 정신수양과 전통문화를 선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김제시민 모두 금산사에서 불교전통문화를 체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지평선 축제 등 김제시의 축제에 참가하는 외국인에 한해서는 무료로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과 박준배 김제시장이 상호 서명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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