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학인 스님들이 반드시 배워야 하는 대승경전 관련 교재가 새로 발간됐다.

조계종 교육원(원장직무대행 진광)은 “사찰승가대학 2학기 필수교과목인 <대승불전1>, <대승불전2> 합본 교재를 발간해 무료로 보급했다”고 8월 26일 밝혔다.

<대승불전1>은 △소품반야경 △대품반야경 △금강경 △반야심경 △유마경 △화엄경 △법화경이 수록됐으며, <대승불전2>는 △아미타경 △무량수경 △관무량수경 △대승열반경(대승) △대승기신론으로 구성됐다.

또한 조계종 교육원은 <불교상담> 강의계획안도 제작·배포했다. 이번에 발행한 <불교상담> 강의계획안은 △불교상담의 이해 △경전에 나타난 붓다의 상담 △불교상담의 목표·요소·과정·기법 등 불교상담 전반에 대한 교안들이 수록됐다.

한편, 조계종 교육원은 오는 9월 4일 <대승불전>과 <불교상담> 과목을 강의할 상주교수를 대상으로 교과목 연찬회를 국제회의장에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