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자살과 교통사고 없는 살기 좋은 부산 만들기

부산불교교육대학은 8월 25일 서면 영광도서 앞 분수 광장에서 ‘제3회 자살과 교통사고 없는 살기 좋은 부산 만들기 합동 캠페인’과 자살 및 교통사고 사망자를 위한 위령대재를 봉행했다.

괜찮니? 손잡아 줄게!”

스님들과 불자들이 자살과 교통사고 없는 부산을 위해 손 팻말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불살생,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따뜻하고 살기 좋은 부산을 발원하며 사회 운동에 앞장섰다.

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825일 서면 영광도서 앞 분수 광장에서 3회 자살과 교통사고 없는 살기 좋은 부산 만들기 합동 캠페인과 자살 및 교통사고 사망자를 위한 위령대재를 봉행했다.

부산 번화가에서 진행된 위령대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호 부산영산재 보존회 이수자 스님들과 화엄승가회 스님들이 전통방식으로 합동 천도재를 봉행했다.

부산 번화가에서 진행된 위령대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호 부산영산재 보존회 이수자 스님들과 화엄승가회 스님들이 전통방식으로 합동 천도재를 봉행했다. 천도재 후 스님들과 내빈들은 사망자를 위해 차례로 헌화하며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부산불교교육대학 학장 범혜 스님이 대회사를 전하며 생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있다.

법요식에서는 학장 범혜 스님의 대회사와 화엄승가회 회장 자인 스님의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및 내빈들도 자살과 교통사고가 없는 따뜻한 부산 만들기에 모두 동참하고 안타까운 죽음이 없도록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거리로 나선 스님들과 참가자들은 자살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손팻말을 들고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자살 예견 신호와 대처 방법 및 교통 안전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캠페인을 위해 티벳 린포체 캬샹마나 스님이 참석해 생명 사랑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학장 범혜 스님은 사망자 유족들이 아픔에서 벗어나 희망찬 삶으로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위령대재를 봉행했다자살과 교통사고도 조금만 신경 쓰면 막을 수 있다. 한분이라도 아까운 생명이 희생 되지 않고 안전한 도시 살기 좋은 부산이 만들어지길 발원한다고 말했다.

화엄승가회 회장 자인 스님은 오늘 같이 실천하는 믿음의 뿌리가 행복의 씨앗이 되고 희망하는 살기 좋은 부산이란 열매를 맺을 수 있다사망자들의 극락왕생 발원하며 합동 캠페인을 통해 함께 배우고 익힌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타의 마음으로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캠페인에는 부산불교교육대학 학장 범혜 스님, 화엄승가회 회장 자인 스님, 권혁란 부산불교교육대학 총동창회 회장, 장상목 부산교수불자연합회 회장, 최은희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 동문회 회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캠페인에는 부산불교교육대학 학장 범혜 스님, 화엄승가회 회장 자인 스님, 권혁란 부산불교교육대학 총동창회 회장, 장상목 부산교수불자연합회 회장, 최은희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 동문회 회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