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신교도 5인씩… 협의회장엔 덕운 정사

진각종(통리원장 회성)이 종단 스승과 신교도를 중심으로 종단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종단발전협의회는 지난 6월 진각종 총금강회(회장 익정)가 종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스승과 신교도가 함께 지혜를 모으자는 취지로 제안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진각종은 819일 진각문화전승원 3층 회의실에서 제1차 종단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협의회 구성을 마쳤다. 협의회에는 스승 측에서 통리원 기획실장 덕운 정사, 포항교구청장 효명 정사, 종의회의원 법운 정사, 총무국장 선덕 정사, 기획국장 원영 정사가 참여한다. 신교도 측에서는 상륜심인당 정명(배도순), 능인심인당 이정(허협), 보원심인당 청명(이헌환), 대원심인당 정현(이덕기) 각자와 실상심인당 지법명(이미향) 보살이 참여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협의회장으로는 기획실장 덕운 정사가 선출됐다.

종단발전협의회는 회의에 앞서 총인 경정 정사와 통리원장 회정 정사를 차례로 예방하고, 종단의 미래비전과 제도적 개선점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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