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재즈가수 웅산 초청공연 개최

영축총림 통도사가 시원한 산사를 찾는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재즈 공연을 마련했다.

통도사(주지 현문)825일 오후 1시 삼성반월교 옆 특설무대에서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의 특별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불자 가수로 알려져 있는 웅산은 재즈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 라이터,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국제적 활동을 통해 한국 대표 재즈 디바로 알려져 있다. 2016년 배재대 초빙교수로 후학을 지도하고 있으며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또한 예술성과 대중성을 조화롭게 구성,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장점으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웅산은 23년 동안 재즈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며 2011년 일본 재즈비평에서 베스트 앨범상과 보컬상을 받았고 2010년에는 일본 최고 전문잡지인 스윙저널에서 한국인 최초로 골든디스크 상을 수상했다.

한편, 통도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작은 음악회를 주최하며 무더위를 피해 찾아온 시민들을 위해 쉼터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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