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정감사 비롯해 종헌종법개정안·각종 인사안 다뤄

조계종 제216회 중앙종회 임시회가 오는 919일 개원한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범해)8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중앙종회의장 사무실에서 의장단 및 상임분과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216회 임시회를 919일부터 5일간 회기로 개최하기로 했다.

216회 임시회서는 지난 회기에서 이월된 교구본사특별분담사찰 설치와 관련된 종헌·종법개정안을 비롯해 종헌종법제개정특별위원회가 성안 중인 종법개정안, 종책질의, 종무보고, 각종 위원회 활동 보고, 재심호계위원·법규위원 선출과 학교법인 동국대 감사 후보자 복수추천 동의, 종정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이 다뤄진다. 안건접수는 912일 마감하며, 종책질의는 14일 마감한다.

중앙종회의장 범해 스님은 이번 임시회서는 기존에 대부분 문건 대체로 처리했던 특위활동과 종무보고, 종책질의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회의가 될 것이라며 종단의 입법기구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