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초등학생 대상

참좋은 우리절 어린이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발우공양을 하고 있다

전주 참좋은우리절 (주지 회일스님)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캠프를 개최했다.

7월 26~28일까지 열린 여름방학 어린이 캠프는 유치원과 초등학생, 다문화가족 어린이, 지도교사등 70여명이 동참했다.

어린이법회 지도법사 진서스님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어린이 여름방학 캠프는 참가한 어린이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력을 높이는 인성을 가꾸고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다양한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찰예절에 대한 습의에 이어진 입재식에서 회일스님은 “2박3일의 캠프기간동안 상대방을 배려하고 화합하며 즐기는 캠프가 되기바란다” 며 “캠프기간동안 신나고 재미있고 안전한 캠프가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발우공양, 미션게임, 입장을 바꿔생각해 역할극, 미니올림픽, 물놀이, 영어로 말하기, 비누 만들기 체험, 세계문화체험 등 놀이 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놀이를 통해 협동심을 배우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을 키우고 어린이들의 다양한 장기를 펼치는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영화감상과 퀴즈놀이가 진행됐으며 어린이 오계 수계식을 마지막으로 2박3일간의 일정을 회향했다.

참좋은우리절 어린이 캠프 입재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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