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경로잔치도 열려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꽃마을 자비원 정인스님이 전주시 우아동에 무애사를 개원했다.

7월 25일 용광사 우담스님을 증명법사로 진행된 무애사 개원법회 및 점안법회는 정인스님, 무명스님등 스님들과 이창승 리베라 호텔 회장, 불자들과 노인복지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전주 노인복지 봉사회 창립 18주년 기념식과 지역 어르신 200명을 초청해 경로위안잔치가 개최됐다.

인기트로트 가수 오은주등이 출연한 경로잔치는 한우리 농악단의 풍물공연에 이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정인스님은 “그동안 매년 2~3차례 경로잔치를 개최하면서 노인복지회 봉사자들로부터 큰 도움을 받아왔다” 며 “노인복지회 사무실 겸 작은 법당을 열어 봉사자들을 위한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무릎 손목보호대, 홍삼엑기스등의 건강보조식품과 치약, 칫솔, 타월 등 생활필수품이 전달됐다.

전주 무애사는 개원에 맞춰 지역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위안 잔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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