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 3재 맞아 보시바라밀 릴레이동참

조계종이 진행하는 백만원력결집 불사에 대한 서울 조계사 사부대중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조계사는 7월 18일 백중 49재 3재법회를 기해 3차 백만원력결집 불사 보시바라밀 전달식을 진행했다.

18일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회장단 6250구좌 1872만원, 자문위원단 4200구좌 1260만원, 소임본부 7752구좌 2325만원이 전달됐다. 또 소임본부 소속 신도 55명의 저금통 보시바라밀도 진행됐다.

조계종 총본산인 조계사는 조계종 백만원력결집 불사에 대해 백중 입재에서 대중 스님들이 8520구좌를 후원한데 이어 7월 4일 초재에서 재가종무원 33명이 3960구좌를 후원했다.

7월 11일 2재에서는 조계사 수행본부에서 3500구좌를 후원하는 약정을 했으며 발우모양 저금통을 대웅전 모금함에 보시했다.

주지 지현 스님은 “조계사 신도들이 백만원력결집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계사는 백중 입재기도를 봉행한 지난 6월28일부터 7재 회향일인 8월15일까지 매 재마다 백만원력결집 보시바라밀을 실천한다. 수행, 교육, 포교, 사회본부와 지역본부 신도들이 릴레이로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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