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 수행바라미 2차 정진 성료
조계종 포교원 수행바라미 2차 정진 성료
  • 노덕현 기자
  • 승인 2019.07.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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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 주제로 월정사·상원사서 진행
중대 사자암에서 반야심경 사경 수행을 하는 참가자들의 모습.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이 주최하고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가 주관하는 ‘2019 수행바라미 2차 정진 연수’가 7월 20~21일, 평창 월정사 및 상원사, 중대사자암 등에서 진행됐다.

금번 연수에는 △경제인불자연합회 △조계종산악회 △한국세무사불자연합회 △전국금융인불자연합회 △공무원불자연합회 △3교구·4교구·6교구신도회·23교구신도회 등 10개 단체의 실무자 약 3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포교원 신도국장 혜안 스님을 포함하여 포교원·중앙신도회 실무자도 동행했다.

수행바라미 연수 참가자들은 월정사 도착 후 대법륜전에서 조계종 원로의원 원행 스님을 법사로 입재식을 연 뒤 △상원사 △중대 사자암 △적멸보궁 순으로 올라가며 참배했다. 참가자들은 아침부터 내리던 장맛비로 적멸보궁까지 오르는 내내 오대산의 정취를 더욱 느낄 수 있었다.

월정사에서 진행된 신묘장구대다라니 철야정진

적멸보궁에서 부처님의 진신사리 친견 후 다시 중대 사자암으로 내려온 참가자들은 이번 수행 주제에 맞는 반야심경 사경과 1배 1알 108염주 만들기, 참선 등 수행에 들어갔다.

사자암 주지 해여 스님은 격려법문을 통해 “경전은 읽으면 읽을수록 더 깊어진다. 소리내지 않고 눈으로 읽을 때, 또 마음으로 읽을 때 모두 다른 깨달음과 깊이가 있으며 그 뜻을 음미하는 과정이 곧 수행”이라며 연수 주제인 ‘간경’의 중요성과 그에 맞는 수행법을 강조했다.

저녁공양 후 다시 월정사로 돌아온 참가자들은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의 법문을 시작으로 ‘신묘장구대다라니 철야정진’에 들어가 새벽예불을 끝으로 회향했다.

정념 스님은 “이번 기도를 통해 신행실천은 물론 불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불자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수행바라미는 2019년 신도조직 실무자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대표 수행도량 5곳을 찾아 ‘재가자를 위한 5대 수행법(계율·간경·염불 ·참선·보살행)’을 주제로 집중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연수는 8월 31일~9월 1일, 남해 보리암에서 ‘염불’을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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