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17일, 이중표 교수 특강

부처님이 깨달은 연기법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간이 열린다.

범어사 금정불교대학(학장 경선)815일과 17일 금정불교대학 대강의실에서 붓다가 깨달은 연기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강사는 이중표 교수이다. 이중표 교수는 초기불교의 아함과 대승을 연결시킨 불교학의 대가로 불린다. 전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정년 후 동 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호남불교문화연구소 소장, 범한철학회 회장, 불교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불교 신행 단체인 불국원을 설립해 포교와 교육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붓다의 철학> <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 <불교란 무엇인가> 외 다수가 있다.

강의는 15일 오후 4~9, 17일 오후 4~9시 총4강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범어사는 불교에 대한 정법의 안목을 정립할 수 있는 귀한 특강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법을 청해 듣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을 독려했다. 051) 866-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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