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1800여 스님 동참
강좌·순례형 등 교육 ‘다채’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의 승려연수교육 하반기 일정이 본격 시작됐다.

올해 연수 교육은 승가결사체의 전법교화활동 연수인증 자원봉사활동 인증교육 연수 강좌·순례형 연수로 나눠 진행된다.

승가결사체의 전법교화활동 연수인증은 24곳이 전법교화활동을 이어간다. 자원봉사활동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교구본사 산하시설 등 총 191개 기관에서 시행하며, 인증교육 연수는 43개 기관에서 진행한다.

강좌형·순례형 연수는 24개 과정이 이뤄진다. 인문사회과정 중 환경·생태문제에 불교에 답하다는 장소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으로 변경해 진행한다. 또한 30년차 이상의 종사·명덕스님들을 위한 종단최고지도자특별과정도 지난해에 이어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조계종 교육원은 올해 연수 교육은 6월까지 1,852명의 스님들이 참여·수료했다하반기 연수교육 강좌를 안내하고자 리플렛을 제작·배포했다. 스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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