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18일 이·취임을 앞둔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스님들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종단과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원행 스님은 7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현 동국대 이사장 자광 스님과 차기 이사장 법산 스님과 만난 자리에서 종단과 동국대는 함께 가야 한다. 종단과 학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가 안정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모두 이사장 스님께서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덕분이다. 스님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사장 자광 스님은 이사장 이·취임식을 전현직이 함께 하는 것은 학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학교 안정에는 종단과 총무원장 스님의 노력이 크다라고 밝혔다.

차기 이사장 법산 스님은 학교 안정은 자광 스님의 공덕이 크다. 앞으로도 종단과 협력과 학교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는 오는 718일 오후 2시 교내 본관 중강당에서 제39·40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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