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적한 종진 스님 후임으로 7월 10일 선출

제8기 법계위원장으로 선출된 무관 스님.

지난 430일 입적한 조계종 법계위원장 종진 스님 후임으로 무관 스님이 선출됐다.

조계종 법계위원회는 7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회의를 열고, 8기 위원장으로 무관 스님을 만장일치 선출했다. 무관 스님은 희섭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44월 향천사에서 보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24월 통도사에서 월하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지난해 5월에는 대종사법계를 품수했다.

무관 스님은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고 동국대 교육대학원을 석사 졸업했다. 조계종 행자교육원 임원과 단일계단 사미·사미니계 수계산림 전계3, 구족계 수계산림 교수아사리, 8·10대 중앙종회의원, 교육원 교재편찬위원장, 총무원 총무부장, 의제실무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계단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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